꿈에서 나는 본가에 있었다.본가는 산을깎아서 만들어서 도로가 경사가 있는데 아무래도 건물을 계단식으로 지은 것 같다.아무튼 본가 주차장에서 펜스밖을 보면 도로가 밑으로 나있고 사람들 윗통수도 다 보이는 구조다거의 전봇대 줄이 내 머리 위 30cm되는 곳에 있는 정도?낮이었는데 강남이나 신사 건물에 보면 인형이나 농구공 같은게 있지 않은가그 크기만한 달이 전기줄에 걸려있는거다둥둥 떠있었는데 계속 움직이던터라 천천히 아파트 펜스에 왔다 튕기고 다시 전기줄에 가서 튕기고이걸 반복하다가 점점 속도가 빨라지는거다물론 나는 보름달에 맞을까봐 피해다녔는데 자꾸 따라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열심히 피해다녔는데 그 달은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도로에 쾅! 하고 떨어졌다.딱 저런 푸른 보름달이었는데 아무래도 크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