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증상과 치료 방법은?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전 세계 정상 성인의 약 65~95%에서 감염이 확인될 정도로 흔하고 널리 퍼져있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한번 감염이 되면 완벽한 바이러스 제거가 불가능하며 평생 몸 안에 잠복하며 존재하여 재발도 잦은 편입니다. 헤르페스는 단순 입술에 나는 포진, 수포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성병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감염이 되자마자 입술, 외음부로 가 수포 및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며 척추 근처 감각 신경총에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피부점막으로 나오면서 증상을 유발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크게 두가지의 타입으로 나뉘는데요. 입술에 감염을 일으키는 타입인 HSV-1 , 성기에 감염을 일으키는 타입인 HSV-2가 있습니다.
헤르페스 증상으로는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것이 궤양 혹은 작은 수포일 텐데요. 감염이 되었다고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4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다가 증상이 발생합니다. 증상 또한 사람마다 다르게 발현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2형으로 주로 성기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생식기 궤양, 배뇨통, 작은 수포, 두통, 발열, 생식기 주변 림프절 부음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헤르페스 증상은 한번 발현되면 재발이 쉽게 발생하며 1년에 4번 정도 재발하는 경우가 40%, 1년에 6번 이상 재발하는 경우도 40% 정도로 재발이 쉽게 잘 발생합니다.
헤르페스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헤르페스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합니다. 항바이러스제 복용 시 증상을 약화시키며 증상의 지속기간도 줄여줄 수 있으며 새로운 병면이 생기고 퍼지는 것 또한 막아줍니다. 헤르페스는 발견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병변이 나오고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아야 더 효과적인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시기를 놓쳐 증상이 심하게 발현되었거나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라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의해야 할 점은 외음부 수포가 발생했다고 무조건 헤르페스 감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감염의 의심되거나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함께 상담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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